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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올 로봇청소기 매출 100억 달성"


유진로봇이 기존 제품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아르떼’(사진) 2종을 내놓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서울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신경철(사진) 유진로봇 대표는 “아르떼는 25년간 쌓아온 유진로봇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무기로 국내외 대기업과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2종은 1분에 816회 회전하는 브러시를 통한 강력한 흡입력을 갖춰 바닥의 미세먼지까지 제거해준다.

현재 시판 중인 로봇청소기 중 가장 높은 2㎝의 문턱을 넘을 수 있고 두께 역시 기존 제품 대비 10% 줄어든 8.9㎝로 침대나 소파 밑까지 구석구석 청소할 수 있다.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사용시간도 타사의 2배 수준인 160분까지 늘린 것도 눈에 띈다. 가격은 64만9,000원.

이 제품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평가 결과 바닥및 카펫청소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꼽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객서비스도 강화해 기존 1년이었던 품질무상보증기간도 업계 최초로 2년까지 확대했다.



신 대표는 “올해 제품의 국내외 판매 확대로 로봇청소기 부문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체 매출에서 가정용로봇이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보다 15%P 높은 35%까지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1988년 설립된 유진로봇은 현재 로봇청소기를 포함한 가정용 로봇을 포함해 유아교육용, 산업용 로봇 등을 생산하는 로봇전문기업이다. 이 회사의 청소로봇 브랜드 아이클레보는 서비스로봇 최초로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으며 현재 독일과 프랑스 등 전세계 20여국에 수출되고 있다. 현재 필립스에도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 중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3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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