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8일(목)]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外

[볼만한 TV프로/8일(목)]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정표, 봉심에 진토 돌려보내자 제안

■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SBS 오후9시55분)

마지막회. 진토는 봉심이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찾아가 울먹이다 잠든다. 학교로 진토를 데리러 갔던 정수는 진토가 나타나지 않자 봉심의 집으로 가 몸이 불덩이인 진토를 발견한다.

충격을 받은 정표는 정수에게 봉심을 포기하겠다며 진토를 봉심에게 돌려보내자고 제안한다.

20년만에 아버지께 용서구하는 아들

■ 가족애 발견 (MBC 오후7시20분)

박현철(41)씨는 지난 20년간 술만 먹으면 집에 찾아가 온갖 행패를 부려 왔다. 남편과 아들의 싸움을 차마 볼 수 없었던 어머니는 술 마신 아들을 데리고 밤새 온 동네를 돌아다녀야 했다.

아들의 이름만 나와도 고개를 흔드는 아버지께 아들이 20년만에 용서를 구한다.

운명적 사랑 그리고 성공한 조안 리

■ 낭독의 발견 (KBS1 오후11시40분)

서강대 재학시절 스물 여섯 연상의 신부 총장과 사랑에 빠졌던 조안 리.

세계적인 비즈니스 우먼으로 성장한 그녀는 자서전 ‘스물 셋의 사랑 마흔 아홉의 성공’에 이어 ‘사랑과 성공은 기다리지 않는다’ 등으로 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왔다. 폭풍처럼 운명적인 사랑을 했고 그 후 성공한 여성의 대명사가 된 그녀가 낭독 무대에 선다.

입력시간 : 2005/12/07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