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징주] 엘엠에스, 日 아사히글라스 지진 피해 수혜로 ‘신고가’
입력2011-03-29 09:07:48
수정
2011.03.29 09:07:48
김홍길 기자
엘엠에스가 경쟁업체인 일본 아사히글라스의 지진피해로 반사이익이 부각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엘엠에스는 29일 장 시작과 함께 오전 9시4분 현재 전일 대비 1.82%(450원) 상승하며 신고가(2만5,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세계 ODD(Optical Disk Drive: CD, DVD, Blu-ray 등) 기기용 광픽업렌즈 시장은 아사히글라스가 약 90%, 엘엠에스가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대지진으로 광픽업렌즈를 생산하는 아사히글라스 공장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으며 약 1년 정도 정상 가동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엘엠에스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엘엠에스는 (아사히글라스 지진 피해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으며 최근 단가인상까지 단행했다”며 “광픽업렌즈는 수익성이 기존제품보다 매우 좋은 제품이어서 향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아사히글라스가 1년 정도 후에 완전 정상가동하더라도 시장점유율 잠식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