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올해부터 LED 조명 시장의 보급률이 가속화되는 국면에 진입해 2020년까지 연평균 1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반도체는 올해 조명용 LED 예상 매출액 비중이 56%로 국내 업체들 중 가장 높은 대표적인 LED 조명 업체”라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서울반도체의 조명 부문 매출 비중이 내년에는 62%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서울반도체의 경우 LED 조명 시장이 개화로 2017년까지 영업이익이 연평균 23% 성장할 전망”이라며 “계절적 영향에 따른 일시적 실적 및 주가 모멘텀 약화 시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서울반도체에 대한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6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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