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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특집/신제품] 대우통신 '코러스 CT6470'

지난해 수출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보안기능 컴퓨터 「코러스 CT6470」을 내놓았다. 미국과 유럽에 23만대가 수출된 이 제품은 비밀번호를 알아야만 쓸 수 있는 것이 특징.보통 컴퓨터는 전원버튼을 누르면 모두 쓸 수 있지만 이 제품은 키보드로 비밀번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보안이 요구되는 기업이나 관공서, 연구소는 물론 나만의 컴퓨터를 갖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특히 자녀들의 지나친 컴퓨터사용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 10가지를 원터치로 실행할 수 있는 「Q버튼」을 키보드에 장착해 사용이 편리하다. 학생 등 젊은층의 기호에 맞아 지난해 11월 출시후 한때 품절사태를 빚기도 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데이터를 삭제하고 다시 기록할 수 있는 CD롬 드라이브(CD-RW)를 장착했고 최신 펜티엄Ⅱ450㎒ CPU를 장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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