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의 훈련은 서비스거부공격(DoS)을 주제로 시나리오가 사전에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드릴’ 형태로 진행됐다. 중국, 일본, 인도 등 총 22개 국이 참여했으며 공격 IP 차단 및 악성코드 분석 등을 훈련했다.
유동영 KISA 침해예방기획팀장은 “사이버 공간에서는 긴밀한 공조를 통해 공격발생초기에 피해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이러한 공조체계를 확인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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