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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공산업 기업들 애로 건의 한꺼번에 해결

항공 중소기업체들 KAI 방문일정 협의…항공 박람회 지원 등

경남도가 항공산업 기업인들이 건의한 애로사항을 조속히 한꺼번에 해결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도청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항공기업과 관련산업 종사 기업체 관계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항공산업 진출 활성화 설명회’ 자리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두 찾았다고 8일 밝혔다.

설명회 자리에서 김찬모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은 “경남도에서 항공산업에 대한 기업체의 관심과 항공부품·소재에 대한 투자를 늘려 미래 항공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 도내에 항공기자재 박람회를 개최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도내 중소기업인들이 항공산업 현장에서 보다 많은 것을 직접 보고 듣고 항공산업 진출을 위한 현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국내 최대의 항공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남도는 항공기자재 박람회 개최와 관련, 격년제로 짝수년도에 개최되는 ‘사천 Aeromart KOREA’와 홀수년도에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도내업체 참여를 지원하고 B2B(Business to Business) 미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독자적인 박람회 개최는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이후 항공산업 여건 성숙 시 추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KAI를 방문해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는 의견에 대해, KAI와 항공기업, 항공관련 업종 종사 기업체 대표들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개방적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등 상시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해 많은 중소기업체들이 항공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설명회를 마친 후 참석한 기업체로부터 항공산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받은 결과 응답자의 96%가 항공분야에 진출할 의사를 밝혀, 기존에 종사하는 기업과 미래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체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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