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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데뷔 3년 만에 첫 국내 콘서트 열어


가수 윤하가 데뷔 3년 만에 첫 콘서트를 연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하가 오는 12월 25일 멜론 AX-HALL에서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첫 콘서트를 연다. 지난 2004년 일본에서 데뷔해 만 16세에 '혜성'이라는 곡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순위에 진입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한 윤하는 국내에서 2007년 첫 1집 발표와 함께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고, 그 해 연말에는 2007년 MKMF 솔로신인상, 2007 골든 디스크상 신인상, 2008년~2009년 한국대중음악상 연속 수상 등을 수상했다. 윤하는 직접 작사·작곡을 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특유의 맑고 파워풀한 보이스로 락, 발라드, 째즈 등 다양한 곡을 소화해 내는 음악성 높은 실력파 여가수로 평가 받아 왔다. 다음달 25일 오후 6시 멜론 AX-HALL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1,2,3(원투쓰리)'와 '비밀번호 486'을 비롯해 '첫눈에', '어린욕심', '고백하기 좋은날' 등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부를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Christmas, Christmas, Christmas',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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