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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안전운항을 책임지는 ‘티웨이 해피멘토’ 운영


티웨이항공은 21일 기장 및 부기장 간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티웨이 해피 멘토’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항공사에 입사한 수습 부기장은 정식 부기장이 되기까지 최소 6~10개월이 소요된다. 티웨이 해피멘토는 이들 수습 부기장의 훈련을 돕기 위해 먼저 부기장이 된 선배들이 1:1 멘토링에 나서 수습 기간 중 함께 비행기에 탑승해 훈련과 적응을 돕고, 주2~3회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와 신뢰를 쌓는 프로그램이다.

또 티웨이항공은 10월에만 3회에 걸쳐 열린 티웨이항공의 모든 운항승무원들이 참여하는 ‘안전운항 세미나’ 선배 조종사인 기장들이 후배인 부기장들의 발을 닦아 주는 시간을 가졌다. 기장ㆍ부기장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발은 신체의 가장 아래에 있는 곳으로 상대 발을 닦아 줄 때에는 반드시 무릎을 꿇어야 하고 닦아주는 상대를 올려다 보아야 한다”며 “기장들이 직접 부기장의 발을 씻겨주면서 이해하고 배려 할 수 있는 이런 문화야말로 티웨이항공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다가오는 12월 미인 온천으로 유명한 골프의 천국 사가와 매력적인 눈의 도시 삿포로 등지로 노선 확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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