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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외환보유액, 해외주식 투자"

이성태 총재 "투자은행통해 선진국 우량주 운용 검토"

한국은행 "외환보유액, 해외주식 투자" 이성태 총재 "투자은행통해 선진국 우량주 운용 검토"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관련기사 • '위험자산투자' 논란일듯…실제투자 내년말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8일 한은의 외환보유액을 선진국의 우량주식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 간담회를 열어 “외환보유액의 일부를 해외투자은행(IB)을 통해 선진국 우량주식에 운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선진국의 우량주식도 외환보유액 운용 범위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외환보유액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수익률을 높인다는 기본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어떤 통화로 어떤 지역에 투자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2,402억달러에 달한다. 한은은 한국투자공사(KIC)와 위탁계약을 맺고 외환보유액 가운데 200억달러를 위탁했으며 KIC는 이중 일부를 채권과 주식 등에 투자하고 있다. 한은이 자체 보유한 외환 일부에 대해 해외 IB들에 주식운용을 맡기겠다고 나섬에 따라 외환보유액 운용을 위해 만들어진 KIC의 위상을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입력시간 : 2007/02/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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