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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7개국 "글로벌 감염병 공동대응"

GHSA 고위급 회의… 글로벌 보건안보 위한 '서울선언문' 채택

글로벌 보건 안보를 위한 국제사회의 첫 약속으로 평가 받는 서울선언문이 전세계 47개국 대표들로부터 채택됐다.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고위급 회의는 9일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고 막을 내렸다.

서울선언문은 글로벌보건안보가 어느 한 국가, 기구만의 노력으로는 이뤄질 수 없는 공동의 책임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서울선언문은 특히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해 인수공통감염병·항생제 내성 대응, 생물테러 방어, 공중보건위기대응센터 설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하는 등 11개 행동계획을 제시했다. 서울선언문은 또 세계보건기구의 국제보건규약(IHR) 등이 요구하는 기준에 따라 보건 안보 역량 강화 책임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각국이 보건 안보 강화와 행동계획 이행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GHSA에는 26개국 장차관급 각료를 포함한 47개국 대표단과 국제연합(UN), 세계보건기구(WHO) 등 9개 국제기구 고위관계자들이 참가했다. 2016년 GHSA 고위급 회의는 네덜란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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