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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는데… "변기보다 10배 더럽다"

“화장실 변기보다 휴대폰이 10배 더러워”


매일 쓰는데… "변기보다 10배 더럽다"
“화장실 변기보다 휴대폰이 10배 더러워”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미국 ABC방송이 “유행하고 있는 독감을 피하고 싶다면 손은 물론 하루 종일 만지작거리는 휴대폰 청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ABC방송은 16일(현지시간) 아리조나대의 척 거버 미생물학 교수를 인용, “휴대폰은 변기보다 10배나 더럽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문제는 휴대폰에 묻어 있는 세균을 없애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휴대폰 사용자 대부분은 부드러운 천 조각으로 휴대폰을 닦지만 그것만으로는 세균이나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없앨 수 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솔벤트나 가정용 제균제를 사용할 경우 휴대폰 고장의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통신업체인 AT&T는 “핸즈프리 기기를 이용하라”고 권했다. 휴대폰을 얼굴에 갖다대는 횟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화장실에서는 가급적 휴대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부드러운 천에 알콜을 약간 묻혀 휴대폰을 닦는 것도 방법이다.



거버 교수는 “휴대폰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는다면 그렇게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독감을 피하고 싶으면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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