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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실적 부진은 잊자… 중국 매출 확대 전망

오리온이 2∙4분기 실적 부진이 우려되지만 중국 제과사업의 성장 속도가 빨라 향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은 5일 “오리온의 2∙4분기 국내외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중국 내수 시장이 커지면서 오리온의 올해 중국 제과사업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6%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영업이익률이 1∙4분기의 19%에서 2∙4분기에는 10%로 떨어지는 등 실적 부진이 예상돼 왔다. 이를 반영해 주가도 최근 7.3% 떨어졌다. 하지만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본격적인 내수 부양을 시작한 지난 해 하반기 이후 오리온의 매출성장률은 2∙4분기까지 3분기 연속 40% 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최근 실적 저조는 중국 도매상이 재고를 축적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2∙4분기 실적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라며 “추가조정이 나타날 경우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했고 목표주가는 41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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