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서장훈-오정연 KBS아나 '핑크빛 소문'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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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타 서장훈(사진 왼쪽)과 KBS의 오정연(오른쪽) 아나운서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은 23일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1월 방송을 통해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오정연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있던 KBS1TV ‘비바 점프볼’에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이후 지난해 5월 지인의 소개로 자리를 함께 하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처음 봤을 때부터 단아한 모습에 이끌렸다"고 밝히면서도 “아직 양가 상견례도 가지지 않아서 너무 일찍 결혼 얘기를 하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김남일-김보민 커플에 이어 스포츠스타와 아나운서 커플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서장훈과 열애에 빠진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 현재 KBS2TV ‘스타 골든벨’의 MC로 얼굴을 알리고 있는 KBS 차세대 아나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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