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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가동률 하락에도 수출증가

1월 56억弗 작년동기보다 9.8%국가산업단지의 가동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지난해보다 9.8% 증가, 내수침체를 보완하고 있다. 27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효진ㆍwww.kicox.or.kr)이 전국의 25개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경기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 동안 평균가동률은 81.5%를 기록, 지난달(83.8%)보다 2.3%포인트, 지난해 같은달보다 3.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여천단지가 95.0%로 지난달보다 1.5%포인트 상승한 반면 울산 81.4%로 3.9%포인트 감소, 온산(85.1%, -6.0%포인트), 창원(78.1%, -3.8%포인트), 반월(79.1%, -2.4%포인트) 등 대부분의 산업단지가 하락세를 보였다. 수출도 운송장비ㆍ기계 등 주력업종의 수출이 부진을 보여 지난달보다 8.9% 감소한 55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9.8% 상승한 것으로 연말의 높은 수출실적에 대한 상대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고용인원은 49만6,468명으로 기업 구조조정에 따라 인력채용은 저조한 편이나 신규가동업체의 증가로 지난달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3.7% 증가했다. 산단공의 한 관계자는 "휴대폰, TFT-LCD, 컴퓨터 주변기기 및 에어컨 등 가전분야 특수가 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계절적 요인으로 섬유의복ㆍ석유화학 제품도 수출호조를 보여 내수침체에 따른 경기하락세를 수출이 버텨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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