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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ICT분야 국가기술자격자 총 1만9,542명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올 한해 ICT분야 자격검정 진행 결과 총 1만9,542명의 기술인력이 산업현장에 배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자격별로는 정보통신기술사 21명 등 기사·산업기사·기능사급의 국가기술자격자 6,260명과 항공무선통신사 등 무선종사자 자격자 1만3,282명으로 집계됐다. KCA는 올 한해 정보통신기술사 등 미래창조과학부 소관의 ICT 분야 국가기술자격 16종목과 전파법에 의한 무선통신사 8종목 등 총 24종목에 대한 자격검정을 시행했다. 지난 27일 제4회 정기검정 최종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2만7,000명이 자격검정에 응시했다.

KCA는 올해 시험문제 출제위원에 현장 전문가 참여비율을 확대해 보다 산업 현장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자격자에 대한 KBS 공채시험 가산점 도입 확대 등 자격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후관리 측면에 노력해왔다. KCA는 내년에도 총 23개 종목을 대상으로 4차례의 정기검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1회 정기검정은 내년 3월 9일에 실시된다.



김명룡 KCA 원장은 “앞으로도 창조경제를 견인할 현장실무 중심의 ICT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자격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 을 개발하는 등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해 국가기술자격자가 더욱 더 사회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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