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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세계 10대 항공사 진입'과'국제 화물 부문 세계 1위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런 비전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난 10년간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의 주도적 창설 ▦유니폼 교체 등 새로운 CI 구축 ▦기내 시설과 장비의 업그레이드 ▦차세대 항공기인 A380과 B787의 도입 ▦서비스 혁신 ▦과감한 IT 투자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국제공항 개발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사회 공헌활동 등을 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대한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발표한 2009년 세계 항공수송실적에서 화물부문은 5년 연속 1위, 여객부문 17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명품 항공사를 향한 대한항공의 노력에 대해 국제 항공업계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만해도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의'리더스 초이스'에서'아시아 최우수항공사''최우수 비즈니스클래스 운영항공사'등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중국 최고 권위의 일간지'환츄스바오'로 부터 '중국인에게 사랑 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최고 비즈니스클래스 좌석 디자인'과'최고 공항 직원 서비스'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명품 서비스를 위해 친환경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결정, 세대 교체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내년 5월부터 2014년까지 10대가 도입되는'하늘의 특급호텔'A380은 항공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꾸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 B737NG, B777-300ER 등 최신형 항공기도 2015년까지 30대 도입해 차세대 항공기를 기반으로 더욱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나보이 국제공항을 중앙아시아의 물류 허브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거점 공항으로 활용하고 유럽ㆍ아프리카 등 글로벌 노선망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을 갖고 있다. 대한항공이 주도하는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은 국제 항공업계에서도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스카이팀은 대한항공의 주도적 역할로 중국남방항공을 정회원으로 가입시켜 중국항공사를 회원사로 확보한 세계 최초의 국제 항공동맹체가 됐다. 스카이팀은 지난 6월에는 베트남항공과 타롬항공을 신규 회원사로 가입시켰다. 올해 가입의향서에 서명한 중국 동방항공과 대만 중화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아르헨티나항공 등이 정식으로 합류하면 회원사가 총 17개 항공사로 늘어나게 돼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항공동맹체로 입지를 강화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우리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세계 3대 박물관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영국 대영박물관에 한국어작품안내서비스를 완성했다. 또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의 울란바타르 인근과 중국 쿠부치 사막 등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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