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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볼만한 TV프로*

■한민족 리포트(SBS 오전 0시)'중국에 사랑의 기적을 일으킨 이관숙 선생'편. 이관숙 선생(79)은 1년에 한번 13억 중국인구 중 단 한명에게 수여하는 최고훈장인 유자우장을 지난 92년 수상했다. 외국인 중 이 상을 수상한 사람도 그가 처음이다. 그는 지난 88년부터 중국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의수족 및 전신 보조기구들을 제작해 준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자신의 기술을 가장 원하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나누겠다는 희망을 실현한 것이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SBS 오후9시15분) 오중과 윤영은 둘이 사귄다는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 들킬까 걱정이다. 결국 데이트 장면을 윤정에게 들키게 되고 윤정이 수현에게 얘기하자 수현은 소방서 전 대원에게 이를 퍼뜨린다. 소문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대부분의 식구가 알게 되지만 오중과 윤영은 마지막까지 노구, 주현, 정수만은 모르게 하려고 애를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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