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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노동생산성 ‘104.0’…3개 분기 연속 하락

올해 3ㆍ4분기 전 산업의 노동생산성지수가 작년 같은 시기보다 1.8% 감소한 104.0이 됐다. 노동생산성은 작년 동기와 비교할 때 3분기 연속 감소했다.

산출량은 전산업 기준으로 0.9% 증가했다. 업종별 증가율은 제조업 0.4%, 서비스업 1.7%, 건설업 -4.3%로 서비스업이 생산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3분기 노동투입량은 2.7% 늘어났고 근로자 수와 근로시간은 2.2%, 0.6%씩 증가했다.

건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54.7로 14.1% 감소했고 서비스업은 102.8로 1.5% 줄었다. 제조업은 102.8로 2.0% 증가했다.



지식경제부는 19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산출한 이상의 지수를 발표하고 기업의 체질 개선 등 생산성 하락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노동생산성 지수는 2008년도의 실적을 기준(100)으로 해당 연도의 노동생산성을 나타낸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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