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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콘] 일본 콘텍트렌즈시장 진출
입력1999-01-25 00:00:00
수정
1999.01.25 00:00:00
㈜베스콘(대표 이무걸)이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일본 콘텍트렌즈시장에 진출했다.베스콘은 25일 최근 일본의 에이코화학과 콘텍트렌즈 「하이파 신(HYPATHIN)」에 대한 100만개(2억엔)규모의 수출계약을 맺고 1차분으로 22만개의 선적을 마쳤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베스콘은 나머지 물량을 5월까지 월별로 나눠 공급하고 대금은 물량이 현재에 도착함과 동시에 지불받게 된다.
이제품은 2개월마다 한번씩 교체하는 소프트렌즈로 일반렌즈보다 교체주기가 짧고 렌즈의 중심두께가 0.035㎜에 불과해 눈에 부담을 주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렌즈의 함수율도 낮아 장시간 착용해도 눈의 피로가 적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베스콘은 61년 국제콘텍트렌즈로 출발해 지난해 7월 회사명을 바꾸면서 해외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로 국내최초로 유럽품질규격인 CE마크를 획득하는 등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02)962-5411 【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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