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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외국인 매수세 힘입어 연중 고점 또다시 갱신

1. 마감시황 ▶ 거래소 시장은 3일 연속 유입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750p를 돌파하여 연중 고점을 갱신하며 마감. 코스닥 시장 역시 10일 연속 유입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였으나, 거래소 시장에 비해서는 상승 탄력이 약한 모습. ▶ 거래소에서는 증권이 10%, 은행이 4%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특징적인 모습을 나타냄. 코스닥 시장에서는 운송업종이 6%이상 상승하며 마감. 2. 마감지수 거래소 754.34P (+17.14P, 2.19%) 코스닥 49.22P (+0.44P, 0.90%) 3. 오늘밤(8/20) 미 증시 주요일정 및 영향 ※ 전일 실적실망감으로 인해 정규거래에서 휴렛팩커드(HP)가 10% 이상 하락하였음에도 불구, 나스닥지수의 경우,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여줌. 금일의 경우 주간실업수당 신청건수, 7월 경기선행지수, 8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등이 발표될 예정. 필라델피아 준비은행이 발표하는 제조업지수는 소매업체들의 재고충당과 미 경제회복 전망에 힘입어 전월에 비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 * 경제지표 발표 21일 21:30 주간 신규실업수당신청자수 (예상치 : 395K / 직전치 : 398K) 21일 23:00 7월 경기선행지수 (예상치 : +0.4% / 직전치 +0.1%) 22일 1:00 8월 필라델피아연준서베이지수 (예상치 : +10 / 직전치 : +8.3) * 기업실적발표 - 장 시작전 : Limited (예상치 : 0.16 / 전년동기 : 0.16) Ciena(예상치 : -0.10 / 전년동기 : -0.17) - 장 마감후 : Gap Inc(예상치 : 0.21 / 전년동기 : 0.06) Marvell(예상치 : 0.21 / 전년동기 : 0.11) ※ 의류소매업체인 갭과 리미티드, 소프트웨어업체인 노벨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 4. 특징주 # 주 5일제 수혜 관련주 - 국회 환경노동위가 주5일 근무제를 내년 7월1일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관련주들 강세 시현. -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관련법 국회 표결이 임박하면서 관련주들 강세 시현. - 종목별로 보면 하나투어(A3913)와 팬텀(A2546) 각각 상한가에 올랐으며,현대백화점H&S(A0544) +8.36%, 아시아나항공(A2056) +7.02%, 호텔신라(A0877) +5.18% 등이 각각 상승. - 이 밖에도 자동차, 홈쇼핑, 레저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임. # 증권주 - 증시가 장기간의 박스권 조정을 끝내고 연일 강한 상승탄력을 보임에 따라 증권주들이 폭등세 시현. - 지난 3월이후의 강세장이 증권사 실적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이 확인된 점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배경이 되고 있음. - 대우증권(A0680), 현대증권(A0345), 한화증권(A0353), 굿모닝신한증권(A0867) 등 가각 상한가에 올랐으며 업종지수는 10.90% 상승함. # LG화재(A0255) -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동사가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며 5.15% 상승. - 투자영업부문을 중심으로 이익이 급증, 손보사들 가운데 가장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로통신과 럭키생명 등의 불확실 요인으로 인해 주가가 다른 손보사만큼 오르지 못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 # 한솔제지(A0415) - 하반기 이후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턴어라운드 종목으로 부각되며 연 이틀 급등하며 8.70% 상승. - 하반기 펄프가격 안정, 4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실적회복 기대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 # 하나로통신(A3363) - 외국인 매수세에 4.49% 상승 마감. -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지난 19일 하나로통신이 이사회에서 2천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의하면서 단기 유동성 위기 우려가 크게 해소된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 5. 장세전망 ▶ 740p의 강력한 저항을 예상했었지만 금일 큰 폭의 상승으로 이러한 저항대를 가볍게 통과하는 모습. 3일간 거래소 시장에서 6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한 외국인의 매매동향은 시장 상승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며, 추가 상승의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 ▶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인 약세를 기록하는 모습. 코스닥 시장을 이끌어온 인터넷 업종이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 당분간의 상대적인 약세는 수급의 호조가 나타나야지만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대우증권 제공]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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