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체 위치정보 서비스인 ‘올레맵’을 횡단보도ㆍ주차장까지 표시될 만큼 상세한 수준까지 업그레이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레맵은 올 초 처음으로 KT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올레 내비’를 통해 선보였으며, 정밀한 지도정보와 전국 도로정보, 주요 매장 연락처 등을 담고 있다. 위치 검색ㆍ경로안내ㆍ대중교통안내ㆍ테마정보 보기뿐만 아니라 다른 이용자와의 문자메세지 전송, 트위터ㆍ카카오톡을 통한 위치정보 공유 등 기능도 제공된다. KT는 앞으로 날씨ㆍ교통상황ㆍ버스운행시간 같은 부가정보를 점진적으로 올레맵 플랫폼에 추가해 제공할 계획이다. 올레맵은 애플 앱스토어, KT 올레마켓,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조만간 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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