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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성케멕스 성장모멘텀 확보

"車 내장 시장 진출 본격화"

호성케멕스가 자동차 내장 시장 진출로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신증권은 30일 “호성케멕스가 폴리우레탄을 응용한 자동차용 내장재를 개발해 지난 2006년부터 현대차와 기아차에 공급해왔다”며 “폴리우레탄은 폐차를 하더라도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등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고급 차종을 중심으로 PVC를 대체해 가고 있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회사의 턴어라운드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혔다. 대신증권은 “자회사인 바이오레인과 바이오풀이 올해 이익이 발생해 지분법 평가이익이 반영될 전망”이라며 “두 회사의 흑자전환으로 올해 지분법 평가익은 4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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