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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만 `사자` 4개월만에 최저치
입력2003-09-25 00:00:00
수정
2003.09.25 00:00:00
노희영 기자
1.02포인트(2.18%) 내린 45.69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5월23일 이후 4개월만에 최저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소식으로 전일 미국 증시가 급락한 영향을 받았다.
개인이 홀로 219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 기타법인이 일제히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거래량은 3억5,333만주, 거래대금 7억9,981만원으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소폭 오른 디지털콘텐츠업과 음식료ㆍ담배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의료정밀기기ㆍ통신장비ㆍ소프트웨어업은 3% 이상 빠졌다. KTFㆍ국민카드ㆍLG홈쇼핑ㆍ옥션ㆍ네오위즈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렸다. 증권사들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는 웹젠과 신제품을 출시한 국순당은 상승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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