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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1년,갈등넘어 화합의 場으로] 주요 3당의 평가

노무현 정부 1년에 대한 정당들의 평가는 어떨까. 야당인 한나라당은 “노 정부가 출범한 지난 1년 동안 대한민국은 갈등과 혼란, 퇴행과 고통으로 얼룩졌다”며 “노 대통령은 민생은 챙기지 않고 신당놀음과 총선놀음에만 열중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도 “노 정부가 개혁에도, 국정운영에도 실패해 국가경제를 거덜냈다”며 참여정부 1년을 `총체적 국정실패`로 규정했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1년 동안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거시적으로 국가의 장기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대로 잡는 성과를 거둔 동시에 국운 융성의 초석을 다졌다”며 후한 점수를 줬다. ◇한나라당 노 정권이 출범한 지난 1년동안 대한민국 모습은 갈등과 혼란, 퇴행과 고통의 연속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노 정권만큼 짧은 기간에 숱한 실정과 비리를 저질러 국민의 신망을 잃어버린 경우는 한국정치사에 유례가 없을 정도라는 것이다. 지난 1년동안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문제 ▲국민의 편안한 생활을 만들어주는 문제는 외면한 채 `신당놀음`과 `총선놀음`에만 열중했다고 보고 있다. 즉 권위주의를 배제하고 국회와 야당을 존중하겠다는 취임 일성은 사라진 지 오래이며 적대적 이분법을 바탕으로 한 독선의 정치로 일관했다는 지적이다. 한나라당은 참여정부가 책임질 일에는 `소수정권`운운하며 발을 뺐고, 법과 원칙을 무시한 채 코드만 중시한 결과 국정 혼선은 극에 달했다고 단언한다. 심지어 비리 몸통 노 대통령은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재신임`, `1 <정치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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