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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내년경제 소득증대 중점"

金대통령은 14일 기독교방송(CBS) 창사 45주년 기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국민회의와 자민련간의 합당문제와 관련해서는 『김종필 총리가 돌아오면 金총리, 박태준(朴泰俊) 자민련 총재와 상의, 가급적 연내에 결론을 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개각의 폭과 시기에 대해 『1월15일까지 개각을 하겠다. 폭에 대해서는 후임총리와 함께 상의해야 하므로 답할 수 없으나 필요한 사람을 바꾼다』고 설명했다. 金대통령은 최근 노사정간에 현안이 되고 있는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문제에 대해 『사용자가 전임자에게 임금을 주면 자신들을 처벌해달라는 것도 모순이고 노동자들이 사용자 쪽의 월급을 받겠다는 것도 모순이다』고 지적하고 『노사정위원회의 중재안은 양자의 입장을 상당히 배려한 안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CW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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