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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업종대표주

올 주가상승률 업종지수대비 5.93%P 높아

업종별로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는 종목들의 주가가 각 업종지수를 평균 5.93%포인트 초과 상승한 것을 나타나 업종대표주의 투자 메리트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지난달 27일 현재 우선주와 관리종목, 선박투자회사 등을 제외한 유가증권시장 628개 종목의 주가를 작년 말과 비교한 결과, 업종대표주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14.89%에 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중 업종 2위종목의 주가는 평균 6.19% 오르는데 그쳐, 업종지수보다도 평균 2.77%포인트 낮은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들어 업종대표주로 신규 진입한 종목들은 업종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화학 대표주인 SK는 올들어 35.12% 주가가 뛰어 업종지수 대비 초과수익률이 가장 높은 26.74%포인트에 달했으며, 하이트맥주를 제치고 음식료 1위로 부상한 CJ는 주가가 27.27% 급등해 19.13%의 초과수익률을 냈다. 이 밖에 의료정밀 대표주인 삼성테크윈은 이 기간중 업종지수보다 24.48%포인트 높은 78.67%의 주가상승률을 기록, 각 업종대표주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한편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운수창고업종은 시가총액 2위 종목의 수익률이 업종대표주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금속 2위 종목인 현대제철은 POSCO보다 47.63%포인트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유통업종 대표주인 신세계 주가상승률이 3.84%에 그친 반면 2위 종목인 삼성물산은 41.44%나 치솟았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업종지수가 작년 말보다 54.19% 치솟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철강금속(36.59%), 건설업(22.2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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