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중공업, 초대형 LNG선 2척 수주

현대중공업, 초대형 LNG선 2척 수주 현대중공업이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4억7,000만달러에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8일 엑슨모빌과 카타르 국영석유회사가 공동 발주한 21만6,200톤급 LNG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LNG선은 지금까지 발주된 LNG선 중 가장 크며 국내 최초로 재액화 플랜트를 설치해 운행 중 천연가스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저속 디젤엔진의 장착으로 운항비가 적게 드는 것이 장점이다. 또 길이 315m, 폭 50m, 깊이 27m에 평균 19.5노트(시속 약 36.4㎞)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오는 2007년 10월과 2008년 1월에 각각 선주사에 인도돼 카타르에서 영국까지 LNG를 수송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국내 최초로 영국 BP사로부터 이중연료추진엔진을 장착한 15만5,000톤급 LNG선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21만6,200톤급 LNG선을 수주하는 등 올들어 총 12척의 LNG선을 수주했다. 올들어 수주한 선박은 총 101척, 80억달러 규모로 현재 수주잔량이 240여척, 165억달러에 이른다.김홍길기자 what@sed.co.kr 입력시간 : 2004-11-08 13:3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