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탈북자, 연평도서 어선 훔쳐 NLL 넘어 월북(종합)

군 레이더망 사각지대로 들어가…관계기관 진상조사 중


[속보] 탈북자, 연평도서 어선 훔쳐 NLL 넘어 월북(종합)
군 레이더망 사각지대로 들어가…관계기관 진상조사 중




















군 당국은 4일 남한에 정착해 살던 탈북자 이모(28)씨가 연평도에서 어선(9t)을 훔쳐 전날 오후 10시49분께 NLL을 넘어 월북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북한을 탈출해 2007년 3월 국내에 입국해 정착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어선은 주간에 어업활동을 마친 후 부두에 정박한 상태였다”면서 “꽃게잡이 선원인 이씨가 밤에 어선을 불법으로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과거 4차례나 탈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레이더망을 통해 어선이 서해 NLL에 접근하는 것을 파악했으나 이미 어선은 NLL 전방 1㎞까지 접근한 상태여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어선이 우리 레이더망 사각지대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