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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인식 반발매수세 대거 유입

◎부양책 임박설 등 여파 투자심리 급격 호전▷주식◁ 낙폭과대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 6백4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30일 주식시장은 한통주 상장연기를 포함한 증시부양책 발표 임박설, 한국은행의 금융권 지원소식 등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호전됐다. 또 지난 9일동안 지수가 80포인트나 급락한데 따라 지수가 바닥권에 진입했다는 인식이 확산, 저가대형주로 매수세가 증가해 지수상승을 부추겼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04포인트 상승한 6백47.11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가 6백4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25일이후 나흘만이며 지수상승폭이 20포인트를 넘은 것은 지난 1월14일(오름폭 27.05포인트)과 3월25일(〃 21.64포인트) 이후 올들어 세번째다. 주식거래량은 3천2백71만주였다. 이날 주식시장은 나흘간 이어졌던 하락행진을 멈추고 4포인트 오르는 강세로 출발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경기관련주와 금융, 건설, 무역주 등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대중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늘어나 지수상승폭이 커졌다. 대중주를 중심으로 한 상승분위기가 전업종으로 확산되며 사자물량이 급속히 증가, 지수 6백30포인트를 단숨에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오른 가운데 일반성 매수세가 유입된 증권주가 상한가 종목이 속출하는 초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자동차, 기산 등 그동안 낙폭이 컸던 종목들과 샘표식품, 모나리자, 대동 등 개별재료보유 종목들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백66개 등 7백47개였고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8개 등 95개였다.<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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