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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최대영상펀드 결성
입력2001-10-15 00:00:00
수정
2001.10.15 00:00:00
엔터테인먼트의 전문투자를 목적으로 한 초대형 펀드가 조성된다.벤처캐피탈 기업 한솔아이벤처스㈜(대표 윤상돈)는 ㈜iCBN(대표 류호천), ㈜강제규필름(대표 최진화), 싸이클론엔터테인먼트㈜(대표 류봉천), ㈜아이콘미디어(대표 조현준)와 공동으로 500억원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전문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모는 엔터테인먼트 단일 분야에 집중되는 최고의 펀드를 자랑하며 국내 콘텐츠 관련 벤처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자금난과 마케팅, 협력 네트워크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펀드 모델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펀드의 펀드매니저역할을 담당하는 한솔아이벤처스는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부문의 집중적 투자를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테마 펀드'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펀드는 영화, 영상, 음반, 게임, 애니메이션, 공연 등 소프트웨어 부문에 특화하여 운영될 전망이다.
박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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