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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텔 20~21일 공모 청약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지오텔이 20~21일 공모주 일반청약을 접수한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지오텔은 무선인터넷 플랫폼인 위피(WIPI)를 개발, KTF에 공급하고 있으며 KTF의 매직엔, 멀티팩, 핌, 도시락 등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등도 구축해왔다. 지난 2003년에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MSN모바일 솔루션 개발에 성공해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오텔은 MSN모바일 솔루션 부문과 ‘쿨샷’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민 대표이사는 “PC의 각종 메신저와 휴대폰 간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쿨샷’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올해 6월까지 가입자 80만명을 확보했다”며 “연말까지 150만명으로 늘려 이 부문에서 올해 49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5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6억원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62억원, 5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모가는 주당 1만원~1만1,000원(액면가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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