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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천식 크게 늘어] 전국 67개 초.중생 설문

어린이 천식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가 95년부터 전국67개 초·중학생 4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14.5%가 천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64년 대구지역 의료기관이 어린이 외래환자의 3.4%, 83년 국립의료원 소아과 외래환자의 5.4%와 비교할 때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순천향대병원 소아과 편복양 교수는 대기오염과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량 증가·통풍이 잘 안되는 아파트생활 등을 증가요인으로 꼽았다. 천식은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기관지가 과민하게 반응, 호흡곤란이나 기침을 지속적으로 쏟아내는 증상. 최근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안윤옥 교수팀의 「한국인의 질병부담률 조사」에서도 4세이하 어린이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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