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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4명중 1명 재산 1억이상 늘었다

'버블세븐' 지역등 부동산 재테크 한몫<br>재산변동 신고내역 발표

고위공직자 4명중 1명 재산 1억이상 늘었다 '버블세븐' 지역등 부동산 재테크 한몫재산변동 신고내역 발표 강동호 기자 eastern@sed.co.kr 관련기사 • 공직자 재산 왜 늘어났나 • 행정부 • 사법부 • 입법부 • 지자체 올해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재산변동 신고 결과를 종합한 결과 4명 중 1명이 1억원 이상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가 발표한 ‘2007년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행정부 나급(옛 1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77.9%, 고법 부장판사(차관급) 이상 사법부 고위 법관의 73.9%, 국회의원 등 입법부 고위공직자의 84.6%의 재산이 지난해 신고 당시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행정부 재산공개 대상자의 24.3%, 사법부 24.6%, 입법부 59.0% 등은 재산이 1억원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올해부터 재산신고 기준이 실제 거래가 없더라도 가액 변동 내역을 반영하도록 했기 때문이지만 공직자들의 부동산 등을 통한 재테크도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상당수 공직자들이 ‘버블세븐’ 등 부동산투기지역에 보유한 아파트 등의 시가변동으로 재산 증가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부터 부동산, 골프 회원권등은 거래시 실거래가로, 미거래시 공시가액 변동액으로 신고해야 하며 상장주식이나 금ㆍ보석류 등도 매년 변동가액을 신고해야 한다. 입법ㆍ행정ㆍ사법 등 3부를 통틀어 올해 재산순위 1위는 정몽준 의원으로 지난해 말 재산총액이 9,974억원이다. 정 의원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급등해 전년도 신고액 2,648억원에 비해 무려 3.7배 증가했다. 입력시간 : 2007/03/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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