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파주-고양시] 올 2만여가구 아파트 공급

일산신도시 생활권인 파주·고양 일대에서 상반기중에만 1만1,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하반기 물량까지 감안하면 이 일대에서는 올 한해 2만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주택업계는 고양·파주지역은 강서 은평 등 서울 서북부지역과 김포, 파주, 일산신도시 등에 기반을 둔 실수요층이 두터워 「분양대박」이 터질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이 일대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30평형대가 주류를 이룬다. 분양가도 용인지역의 3분의 2수준인 평당 350만~480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들이 청약하기에 큰 부담이 없을 듯. 하지만 일산신도시 5만가구와 주변에 건립된 2만여가구 등 일산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미 7만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 상황에서 추가로 2만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경우 용인처럼 도로, 학교 등 기반시설 부족 우려가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파주 일대=일산신도시에서 파주 금촌으로 연결되는 310번 지방도로변인 교하면 야당리, 묵동리에서 아파트 공급이 줄을 잇는다. 동문건설은 교하면 야당리에서 10만여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조합아파트와 자체 사업 등을 통해 이달부터 6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7,22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평형은 26~34평형이며 분양가는 조합아파트가 평당 320만원대, 일반아파트는 350만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야당리에서 1,200가구를 5월에 공급할 예정. SK건설도 중산택지개발지구 인근인 조리면 건립하는 34~54평형 1,900가구를 분양한다. 이밖에 쌍용건설, 벽산 등도 상반기중 파주일대에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고양일대=경의선철도를 사이에 두고 일산신도시와 마주보고 있는 고양시 식사동, 일산동과 자유로 이산포IC 인근 대화동, 덕이동 등의 지역에서 대거 분양 대기중이다. 한라건설은 대화동에 30~50평형 460가구를 이달말 공급할 예정. 동양고속건설은 덕이동에 50평형대 아파트를 2월중 선보인다. 동문건설 신안건설 등 중견업체들도 식사동에 건립하는 아파트를 2~4월중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대건설이 토당동에 건립하는 일산3차 현대아파트(174가구)를 이달말께 분양에 나선다. 2년여만에 주택사업을 재개한 동익건설은 통일로를 통해 서울 중심으로 30~40분이면 접근할 수 있는 벽제에 건립하는 27~78평형 1,144가구를 오는 3월께 공급한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