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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은 30일 시멘트 부문 계열사 기초소재의 대표인 최정호(사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그룹 내 임원 9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유진그룹측은 “최정호 신임 사장은 지난해 대비 40% 이상 매출을 기록했고 내실을 탄탄히 다진 콘크리트 부문과 시멘트 부문에서 최종성 상무 등 4명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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