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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마력 슈퍼카 나온다

폴크스바겐 곧 제작

최고급 클래식카 생산업체로 유명한 폴크스바겐의 부가티사가 조만간 1,000마력짜리 엔진을 장착한 2인승 슈퍼카 ‘베이론’을 선보인다. CNN 머니 최근 보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과 부가티 제작진이 6년동안 개발에 매달려온 베이론은 1,001마력에 이르는 16기통 엔진에 4륜구동형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차체는 경량화를 위해 탄소섬유로 제작됐다. 최고속도가 시속 400km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성능으로 124만달러(약 12억4,000만원)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선금을 지불한 구매고객이 줄을 서고 있다. 그동안 베이론 제작진들은 거대한 엔진의 냉각과 고속주행시의 안전성 확보에 애를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좁은 섀시에 커다란 엔진을 밀어넣자니 수시로 오버히트를 일으키는 데다, 속도를 올리면 차체가 불안정해지는 문제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부가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한 2인승 출시에 이어 베이론 4도어 버전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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