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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벤처 1세대 활용한 스타트업 육성 방안 논의

미래창조과학부가 벤처 1세대를 멘토로 활용해 벤처 육성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K-ICT 창업멘토링센터에서 ’제10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열고 ‘벤처 1세대’를 활용해 청년창업과 벤처육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22일 행사에선 벤처 1세대 기업인을 비롯해 성공벤처 기업인, 청년 창업자 등이 참여했다.

K-Global 창업멘토링센터는 사업 성공 및 실패 경험이 있는 벤처 1세대가 멘토단을 구성해 예비 창업가 등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제도다.



나종익 비드트립 대표는 “유용한 앱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마케팅에 관한 조언을 받으면서 회사 내부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추가적인 아이디어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도 “벤처 1세대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가의 소중한 자산으로 변모시켜 우리나라 ICT 벤처 발전에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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