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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고안된 디지털피아노가 나왔다. 인켈은 신학기를 맞아 학습기능을 강화한 디지털피아노 IDP-4500(사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 144곡을 비롯해 체르니 30, 100번, 바이엘, 찬송가, 성가전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자동 연주와 녹음기능을 통해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헤드폰 기능을 탑재해 야간연주가 가능하며 건반을 누를 때마다 LED가 점멸해 학생들이 손과 눈으로 손쉽게 피아노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켈의 하이파이 오디오 설계 기술과 드립 칩을 창착해 원음의 느낌을 재현했으며 일반 피아노 건반 규격인 88건반과 128단계의 터치강약 조절을 채택해 섬세한 소리 변화를 표현한다. 회사관계자는 “그랜드 피아노의 묵직한 터치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일체형 디자인으로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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