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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부작용 최소화 물질 비판

케이맥, '키랄컬럼' 5종 개발물성분석 전문회사인 케이맥㈜(대표 이중환ㆍwww.kmac.to)는 국내 업체로서는 최초로 5종류의 HPLC(고성능압력송출분리기)용 키랄 컬럼을 개발하여 시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키랄 컬럼은 의약품 등 여러 거울상 이성질체 화합물들을 분리하는 것으로서, 키랄 의약품이 몸 속에 투입되면 거울상 이성질체 중 한 성분은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데에 반하여 나머지 성분은 부작용을 나타내게 해 두 성분을 분리한다. 이러한 성분 분리기능을 갖춘 키랄 칼럼은 약품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미래 복지형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에 필수적인 장치이다. 케이맥㈜는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부산대 현명호 교수팀 및 경북대 류재정 교수팀과 공동연구에서 나서 이 같은 다양한 키랄 컬럼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5종류의 키랄 컬럼 중에서 ChiralHyun-CR-1은 타사의 제품이 분리할 수 없었던 1차 아미노기를 가지고 있는 키랄 의약품들의 거울상 이성질체(primary amino 화합물)를 분리하는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용매의 선택폭이 넓고 상온에서 보관ㆍ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서 국제적으로도 그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케이맥㈜는 키랄 컬럼개발을 바탕으로 지난 3월부터 전체 의약품의 절반을 차지하는 키랄 의약품의 키랄 화합물 분석에 필수적인 광학순도와 절대배열 측정 및 키랄 화합물의 대량분리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케이맥㈜는 지난 96년에 반도체 등 첨단부품과 소재의 물성분석 서비스 사업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물성분석 전문회사로, 현재 43명의 석ㆍ박사급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임직원이 분석기기와 부품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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