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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만 준다면 자녀 셋쯤이야...“

“돈 문제만 해결되면 자녀 셋도 낳겠다” 양육비 부담으로 인한 출산율 저하가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엄마들 5명 가운데 3명은 정책적으로 양육비 지원만 해 준다면 자녀를 세 명까지도 낳을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유업의 육아 포털사이트 `우리아이(www.urii.com)`는 15일 아이를 키우는 엄마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8세까지의 자녀 양육비를 국가가 부담할 경우 응답자의 72%가 자녀를 두 명 이상 가질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20대 초반 응답자 가운데 절반 가량인 49.6%가 셋째까지 낳겠다는 의사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설문은 지난 8월11일 `출산안정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것을 계기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실시된 것. 총 1,863명의 응답자 가운데 양육비 지원이 이뤄져도 자녀를 한 명만 낳겠다는 의견은 26.8%, 2명과 3명은 각각 30.2%와 39.9%, 넷째까지 가지겠다는 답은 2.1%를 각각 기록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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