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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중소기업 경영대상] 대륭

주방설비 톱브랜드… 특급호텔·종합병원 석권

서울시 성동구 소재의 대륭 본사 모습. /사진제공=대륭

유길상 대표

1978년 설립한 (주)대륭(대표 유길상ㆍ사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방설비 1위 기업이다. 주방설계에서 제작, 시공, 사후관리까지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취반기류, 열기기류, 냉기기류, 조리대, 집기류, 소독기구류 등 모든 주방기구와 함께 다양한 스텐인리스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주방전문가집단'을 표방하고 있는 대륭의 경쟁력은 숙련된 전문 인력에서 나온다. 창업을 함께한 임원진은 물론 25년 이상의 장기근속자들이 제품의 기술개발과 품질경쟁력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주방설계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시공, 사후관리 시스템이 더해지는 원스톱서비스로 고객사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1992년부터 AS서비스 차량 12대를 운영할 정도로 AS전담부서를 통해 사후 품질관리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삼성에버랜드, 메가박스, 63빌딩, 신세계푸드시스템 등 국내 유수의 외식업체는 물론 호텔, 대기업, 공기업, 병원 등의 대규모 다중이용 시설에서 대륭의 설비를 이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주방설비의 기술과 품질경쟁력은 호텔에서 결정된다고 말한다. 호텔 주방설비는 1,000여개의 주방기기가 필요하고 최고의 시스템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대륭은 작년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 이어 올해 6성급 호텔 콘래드 서울의 전체 주방설비를 완료했다. 여의도 JW메리어트호텔과도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납품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 베트남 하노이의 2개 호텔에 시공하고 있다.

유 대표의 경영철학은 '책임질 수 있는 일만하는 기업'이다. 매출확대보다는 완벽한 품질관리와 책임경영으로 고객사의 신뢰를 쌓아 왔다.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것도 책임경영의 일환이다. 고가의 외국산 주방기기와 당당히 경쟁하고, 관련 제품의 국내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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