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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벤처] 비에스테크놀로지

맞춤형 통합빌링솔루션 분야 두각디지털 컨텐츠의 유료화가 가속화되면서 인터넷 빌링시스템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유무선 인터넷의 복잡한 요금체계에 적합한 맞춤빌링과 다양한 고객들을 분석ㆍ관리해 마케팅 전략으로 연결하는 통합빌링시스템이 최근 새로운 추세로 급부상하고 있다. 비에스테크놀로지(대표 전효원 www.bestbill.co.kr)는 '빌링에서 고객관리까지 한번에'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맞춤빌링과 고객관리를 통합한 빌링솔루션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지난 98년 유무선 빌링시스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이 회사는 축적된 기술과 풍부한 실무경험으로 개별 기업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해 업계에서 인정 받고 있다. 지난 8월 영국의 그룹원소프트웨어사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CRD(Customer Relationship Documents) 솔루션인 'DOC1'을 독점 공급하는 제휴를 맺으면서 기술력을 평가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코스닥등록기업인 컴퓨터통신통합(CTI) 업체인 엔써커뮤니티, 휴대폰결제 업체인 모빌리언스와 각각 기술 및 마케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빌링시스템 연계 기업들과 잇따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이 회사의 빌링기술은 인터넷빌링솔루션 및 VolP빌링솔루션, 유무선 인터넷빌링솔루션 등 각 디지털 환경에 맞도록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또 빌링솔루션 패키지 판매와 통합빌링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메디에이션툴(Mediation Tool) 제공, IT시스템 구축 컨설팅, HW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뛰어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기술 확보의 배경에는 나래이동통신에서 전산팀장을 역임한 전효원 사장과 47명이나 되는 시스템 전문가들이 있기에 가능하다. 비에스테크놀로지는 두루넷, 하이텔, SKT, 한글과 컴퓨터, 앳폰텔레콤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에 특화된 빌링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100억원의 매출과 10억원의 순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본금이 16억원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가파른 성장세다. 이 회사는 내년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 한정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주력할 방침이다. 미국 및 일본, 중국, 대만 등을 대상으로 시장조사와 바이어발굴에 착수한 상태이다. 전효원 사장은 "시장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용고객의 욕구를 적시에 파악하지 못한 사업자는 경쟁력을 상실하게 된다"며 "정확한 시장 분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기술경쟁력 우위의 통합빌링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전사장이 40%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KTB네트워크와 산은캐피탈이 35%, 미국 니시미디어사가 7% 출자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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