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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율촌産團 활성화 나섰다

율촌 제1지방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가 나섰다. 도는 율촌 제1산단이 서남권 전진기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고용유발 효과가 크고 부지활용면적이 큰 업종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이 같은 기업을 유인하기 위해 투자설명회 개최와 기업 방문 등 다양한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 도는 최근 현대자동차 협력 업체인 경기도 화성의 코모스사 등 53개사를 율촌 제1산단으로 초청했다. 지방이전을 꺼리는 수도권 지역의 기업들에게 현장에서 항만, 공항 등 물류수송에 유리한 입지여건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도는 이날 방문한 기업 가운데 공장확장이나 이전을 계획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직접 기업을 방문, 이전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이 같은 기업유치 활동과 함께 도는 율촌산단의 기반 조성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해 110억원을 들여 현대부지의 토취장 복구 5개소와 중소기업부지의 도로 포장을 비롯 2만평의 테크노파크 부지조성, 용수관로 등에 대한 사업을 집중 펼칠 계획이다. 전남도는 “투자설명회 개최와 기업방문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전략을 채택해 율촌산단으로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실제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도 투자적지를 물색중인 기업들이 우호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율촌 제1지방산업단지는 65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94년부터 2005년까지 여수시 율촌과 순천시 해룡, 광양시 광양 해면일원 277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광주=최수용기자 csy1230@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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