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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새 걸그룹, 오는 10월에 차례로 데뷔

‘슈퍼스타 K2’출신, 김은비도 포함


국제가수 싸이와 빅뱅 투애니원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0월 신인 걸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19일 공식 블로그의 ‘프롬 와이지(FROM YG)’ 메시지를 통해 “신인 걸그룹의 데뷔를 오는 10월경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외국어에 능통한 평균 17세의 친구들로 3년 연습 기간을 거쳤다. 해외 활동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YG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그룹을 선보이는 것은 2009년 투애니원 이후 4년 만이다. 수십 명의 연습생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거쳐 현재 6명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 가운데는 케이블 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 출신 김은비도 포함돼 잇다.

양 대표는 이어 “오는 10월부터 한 명, 또는 두 명씩 순차적으로 데뷔해 대중에게 먼저 실력을 검증받고 2014년에 완전한 팀을 이룰 것”이라며 “기존 방식과는 정반대의 데뷔 형태”라고 그만의 홍보 전략을 설명했다.



또 ‘슈퍼스타K’ 출신 강승윤 데뷔 시기를 20일‘프롬 와이지(FROM YG)’를 통해 알린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양 대표는 악동뮤지션, 이하이 등과 함께 일본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YG의 가장 막내인 이들은 저에게도 가장 어려운 존재들이다. 빅뱅 대성의 일본 콘서트를 보여주겠다는 핑계로 짧은 여행으로 좀 더 친해지고 싶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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