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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19일째 개인 매도에 소폭 하락(10:05)

종합주가지수가 4일만에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3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 낮은 968.78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오전 10시5분 현재 4.32포인트(0.45%) 떨어진 964.72를 기록하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 분위기와 4월 산업활동 동향에 대한 부정적 평가 등으로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개인은 230억원의 매도우위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 17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무려 19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프로그램 매매는 77억원의매수우위다. 통신, 운수창고, 건설 등만 강보합 상태일 뿐 대부분 업종이 떨어진 가운데 특히 증권, 은행 등 금융업종의 하락률이 1~2%로 높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현대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삼성증권 등의 대형 증권주들이 1~2% 동반 하락했고 외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부산은행 등 은행주들도 1% 이상 약세다. 전날까지 이틀째 급등세를 보였던 LG카드도 2% 이상 떨어졌다. 이밖에 현대백화점, 웅진코웨이, 현대모비스, 에스원, 제일기획, 오리온, LS전선, 삼성전기 등도 1~2%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현대건설은 중동 등 해외수주 호조 소식에 3% 가까이 뛰었고 한국금융지주(옛 동원금융지주)도 금융주의 전반적 약세에도 불구하고 홀로 2% 이상 올랐다. 이밖에 동국제강, SK텔레콤, 호남석유, 현대미포조선, LG상사, 동부화재, 현대상선, KTF 등도 1~2% 강세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없이 229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등 386개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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