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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원유 도입액 작년比 62% 늘어

중동 지역의 정정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원유 도입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은 258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6% 증가했으며 수입은 283억5,000만달러로 22.3%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이달 1~20일 무역수지는 24억6,000만달러 적자로 지난달 같은 기간(17억3,000만달러)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13억4,200만달러)보다 커졌다. 이는 리비아 사태 등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1~20일 원유 도입액은 56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61.5% 급증했으며 비철금속 수입액도 44.3% 급증했다. 수출은 일본(32.5%), 중국(9.4%), 미국(14.1%), 유럽연합(7.5%), 동남아(16.4%), 중동(32.8%) 등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이 대부분 증가했다. 관세청의 한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에 따른 영향은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월말 수출이 확대되면서 무역수지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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