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동통신사 중 한 곳인 U.S. 셀룰러는 시카고 지역의 6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다. 이미 버라이존, AT&T, 스프린트, T 모바일 등 미국 4대 주요 통신사와 이미 계약을 체결한 다날은 이번 계약으로 미국 휴대폰 사용자의 90%를 웃도는 2억9,000만명에게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짐 그린웰 다날 미국현지법인 대표는 “현지 사용자에게 모바일 결제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미국 통신사들이 다날 휴대폰 결제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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