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억 대작 '태왕사신기' 5월21일 첫 방송 배용준-문소리 주연 화제작… MBC 방영시기 확정 드라마 '태왕사신기' 화보 제작비 430억 원의 대작 드라마인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가 오는 5월 21일 M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상 초유의 제작비와 대표 한류 스타 배용준의 출연과 영화배우 문소리의 첫 드라마 출연, 대한민국 드라마의 역사를 만든 김종학 감독과 송지나 작가의 만남 등으로 제작 당시부터 숱한 화제를 모은 '태왕사신기'가 드디어 방영 시기를 확정 지은 것. 100% 사전 제작제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태왕사신기'는 최고의 연출진과 출연진 그리고 기획 단계부터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드라마로 각 방송사로부터 편성 러브콜을 받아왔었다. 제작사 측은 "오랜 시간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해 온 MBC와 방영을 확정 짓고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주몽'의 방영으로 시청률 부진의 오명을 씻어낸 MBC가 '태왕사신기'를 통해 '드라마 왕국' 부활의 방점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태왕사신기'는 오는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주몽'의 후속작인 고현정과 하정우의 '히트'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배용준과 문소리 외에도 최민수, 박상원, 윤태영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초특급 출연진이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을 돌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입력시간 : 2007/03/02 16: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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