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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디엠피, LED사업 기대감에 상승

프린터부품 매출 안정성도 부각

대진디엠피가 프린터부품 사업의 안정성과 LED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진디엠피는 3.18% 오른 4,870원에 장을 마쳤다. 신규 사업인 LED 조명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대진디엠피는 17일 일본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재팬’에 LED 스탠드를 입점시켰고 12일에는 신제품 7종을 출시하는 등 LED 조명 부문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에 프린터 카트리지 부품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는 것도 안정적인 요인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삼성전자 프린터 주력부품의 70%를 대진디엠피가 납품하고 있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프린터부품 매출에 LED 조명 부문도 내년 매출 1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는 셈이다”며 “보유현금이 233억원에 달하는 등 재무구조도 괜찮고 배당 수익률도 4% 이상이 기대돼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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